그림으로 보는 만병통치 장습관 [책리뷰] [장습관] [장건강] [2021]

그림으로 보는 만병통치 장 습관 

 

장 건강에 대한 심플한 책!

추천도 : 4/7

★★★★☆☆☆

 

읽은 기간 📅 : 2021년 3월 19일 ~ 2021년 4월 1일

 

이 책을 추천하는 이들 👨‍👧

• 심플하게 장 건강에 대해서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
• 시각적인 자료로 장 건강을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

난이도 🦈

쉽다!!

 

관련된 책들 📚

1. 장과 관련된 책들
2. 장 건강하면 심플하게 산다.
3. 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

한 줄 평 ✍️

그림으로 보니 이해가 더 쉽다!!

 

그림으로 보는 장 건강

 

이 책의 매력은 왼쪽에는 설명이, 우측에는 설명에 대한 시각적인 자료를 제공해주는 데 있다.

 

다른 책들에서는 장 건강 메커니즘에 있어서 단계적인 설명으로만 진행하는 편이다.

 

반복적으로 읽으면 이해가 되는 편이지만 처음 이 메커니즘을 접할 때에는 한 번에 이해하기가 까다로운 편이다.

 

이 책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소화 과정이 헷갈렸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얇은 책으로 장의 중요성, 장내 메커니즘, 장에 좋은 음식, 장내 마사지 이렇게 진행되는데

 

개인적으로 장의 중요성, 장내 메커니즘만 도움이 되었다. 포드 맵과 장에 좋은 음식은 필요 없는 정보들에 가까웠다.

 

장 마사지는 틈틈이 스트레칭과 함께 실천하기 좋은 마사지들이어서 참고해보기 좋을 것이다.

 

자만 돈 주고 이 책을 살만큼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저자는 최신의 지식을 정리했다고 말하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오만한 표현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 새롭게 알게 된 내용

 

소장 내 과잉증식 파트가 인상 깊었다.

 

유산균(보통 락토바실러스 계열)은 소장 내에 거주한다. [ 비피도 박테리움은 대장에 거주한다. ]

 

소장은 음식의 에너지는 흡수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으로 이 곳의 균이 유해하면 대장으로 좋지 않은 균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음식들을 전달하게 된다.

 

이전에는 대장의 건강만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소장의 건강이 중요한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독한 방귀가 바로 나오곤 했는데... 그 이유가 소장에서 유해균이 삽시간이 증식해서 유해가스를 내보냈기 때문인 듯하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이러한 정보를 깨닫고 살아가게 되면 소장을 위해 하는 행동들이 달라지게 된다.

 

소장이 싫어하는 음식을 피하게 되고, 최대한 위에 잘게 부서진 음식들을 전달해야 하기 때문에 소식과 오래 씹어먹기라는 실천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이다.

 

"소장 내 과잉증식"이라는 정보는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내용이었다.

 

장과 관련된 책이 이제 몇 권 남지 않았다...

 

올해 안으로 해결될 수 있을까 생각되지만... 하루 25분 꾸준하게 투자하면 3년 안에는 해결되지 않을까 한다.

 

미생물은 참 재밌는 공부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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